대출 상환 계산기
대출 원금과 연이율, 상환 개월을 입력하면 원리금균등 방식의 월 납입금과 총이자를 계산합니다.
원리금균등상환 공식이 하는 일
대출 원금과 연이율, 상환 개월수 세 값을 넣으면 매달 똑같이 낼 금액이 나옵니다. 연이율을 12로 나눈 월이자율을 r, 개월수를 n이라 하면, 원금에 r을 곱하고 1 더하기 r의 n제곱을 곱한 뒤 그 n제곱에서 1을 뺀 값으로 나눈 금액이 월 납입액입니다.
매달 내는 총액이 고정되어 있을 뿐 그 안에서 이자와 원금의 비율은 계속 바뀝니다. 남은 잔액이 클수록 이자가 많이 붙으므로 첫 회차는 대부분이 이자로 나가고, 회차가 쌓일수록 같은 돈에서 원금이 갚아지는 몫이 커집니다. 초반에 목돈이 생겨 갚으면 효과가 큰 것도 이 구조 때문입니다.
1억 원을 연 4%로 120개월 빌리면
기본값을 그대로 두면 월 납입액은 1,012,451원입니다. 총 상환액 줄은 여기에 120을 곱한 121,494,166원이고, 총 이자 줄은 원금을 뺀 21,494,166원입니다. 1억을 10년 쓰는 값으로 2,100만 원 남짓을 더 얹어 내는 구조입니다.
같은 조건에서 기간만 240개월로 늘리면 월 납입액이 605,980원까지 내려갑니다. 대신 총 이자는 45,435,279원으로 두 배 넘게 불어납니다. 매달의 부담과 이자 총액은 언제나 반대로 움직이므로 두 줄을 함께 놓고 기간을 정해야 합니다.
금리 0.5%포인트가 만드는 차이
연이율 칸은 0.01% 단위까지 조정됩니다. 1억 원에 120개월 조건에서 금리를 4%에서 4.5%로 올리면 월 납입액은 1,036,384원이 되어 매달 2만 원 남짓 늘고, 총 이자는 24,366,091원으로 약 287만 원 커집니다.
그래서 우대금리 조건을 몇 개나 채울 수 있는지 계약 전에 따져 보면 이득입니다. 급여이체나 카드 실적으로 0.3%포인트를 깎는 일이 10년 동안 수백만 원을 아끼는 결과로 이어집니다. 숫자를 바꿔 가며 어느 조건이 얼마짜리인지 확인해 보세요.
실제 상환표와 어긋나는 지점
이 계산은 매달 정확히 한 달치 이자가 붙는다고 봅니다. 은행은 실제 일수로 이자를 매기고 실행일과 납입일 사이의 날짜에 따라 첫 회차 금액을 다르게 잡는 경우가 많아, 첫 달만 몇천 원에서 몇만 원까지 벌어질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회차부터는 대체로 맞아떨어집니다.
변동금리 상품이면 금리 조정 주기마다 납입액이 다시 산출되고, 거치기간을 두면 그동안은 이자만 냅니다. 중도상환수수료와 인지세, 근저당 설정 비용도 여기에는 없습니다. 약정서에 첨부된 상환 스케줄이 언제나 기준입니다. 실행 전에 받는 대출거래약정서를 꼭 챙겨 두세요.
자주 묻는 질문
원금균등상환 방식으로 바꿔 볼 수 있나요?
이 도구는 원리금균등 한 가지만 다룹니다. 원금균등은 매달 갚는 원금을 같게 나누고 이자를 따로 얹는 방식이라 첫 회차가 무겁고 갈수록 가벼워집니다.
만기일시상환 대출도 볼 수 있나요?
월 납입액 칸의 값이 맞지 않습니다. 만기까지 이자만 내는 방식이라 매달 나가는 돈은 원금에 월이자율을 곱한 액수이고 원금은 마지막에 한 번에 갚습니다.
이자를 줄이려면 기간과 금리 중 무엇이 먼저인가요?
금리를 낮출 여지가 있다면 그쪽이 먼저입니다. 기간 단축도 효과가 크지만 매달 나가는 돈이 늘어 상환이 버거워지면 연체 위험이 생깁니다. 갚을 수 있는 범위 안에서 기간을 줄이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중도상환을 하면 결과가 어떻게 바뀌나요?
잔액이 줄어 이후 이자가 작아집니다. 상환한 시점의 남은 잔액을 원금 칸에, 남은 개월수를 기간 칸에 넣어 다시 눌러 보면 대략적인 부담이 나옵니다.
연이율에 0을 넣으면 어떻게 되나요?
이자 없이 원금을 개월수로 나눈 금액이 나옵니다. 무이자 할부처럼 이자가 붙지 않는 분할 납부의 매달 부담을 확인할 때 쓸 수 있습니다. 이때 총 상환액은 원금과 같은 값으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