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냥 그램 변환
금 한 돈이 몇 그램인지, 돈·냥·근을 그램으로 변환합니다. 고기 한 근과 채소 한 근의 차이도 함께 안내합니다.
1돈 = 3.75g · 1냥 = 37.5g · 1근(고기) = 600g · 1근(채소) = 375g · 1관 = 3.75kg
전통 무게 단위 조견표
| 단위 | 그램 | 비고 |
|---|---|---|
| 1푼 (分) | 0.375g | 1돈의 10분의 1 |
| 1돈 (錢) | 3.75g | 금반지·돌반지의 기준 단위 |
| 1냥 (兩) | 37.5g | 10돈 |
| 1근 (斤) - 채소·과일·곡물 | 375g | 100돈 = 10냥 |
| 1근 (斤) - 고기·생선 | 600g | 16냥 |
| 1관 (貫) | 3,750g = 3.75kg | 100냥 = 1,000돈 |
돈 → 그램 빠른 표
| 돈 | 그램 |
|---|---|
| 0.5돈 | 1.875g |
| 1돈 | 3.75g |
| 1.5돈 | 5.625g |
| 2돈 | 7.5g |
| 3돈 | 11.25g |
| 5돈 | 18.75g |
| 10돈 | 37.5g |
1관 = 3.75kg으로 못 박은 값에서 나머지가 전부 파생됩니다. 시세는 매일 바뀌므로 무게만 다룹니다.
돈, 냥, 근, 관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한국에서 아직 쓰이는 전통 무게 단위는 하나의 사슬로 이어져 있습니다. 가장 작은 단위인 푼이 0.375g, 그 열 배인 돈이 3.75g, 다시 열 배인 냥이 37.5g, 그리고 백 냥인 관이 3.75kg입니다. 즉 푼·돈·냥·관은 10배씩 올라가는 십진 구조라 계산이 어렵지 않습니다. 이 값들은 척관법이 미터법으로 정리되던 시기에 1관 = 3.75kg으로 못 박히면서 전부 딱 떨어지는 숫자가 됐습니다. 그래서 3.7g도 3.8g도 아닌 정확히 3.75g입니다.
사슬에서 유일하게 어긋나는 고리가 근입니다. 근은 십진이 아니라 16냥, 혹은 100돈으로 세는 두 갈래가 있었고 그 흔적이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아래에서 따로 다룹니다.
금 한 돈과 돌반지
한국에서 돈이라는 단위가 가장 끈질기게 살아남은 자리는 금은방입니다. 금 한 돈은 3.75g이고, 첫돌에 금반지 한 돈을 선물하는 관습 덕분에 돌반지 한 돈이라는 말이 세대를 건너 이어졌습니다. 돌반지가 하필 한 돈인 이유는 특별한 상징이 있어서라기보다, 금은방에서 가장 다루기 좋은 최소 거래 단위가 한 돈이었기 때문입니다. 너무 작으면 세공이 어렵고 너무 크면 부담스러운 크기, 그 중간이 3.75g이었습니다.
주의할 점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 한 돈은 무게 단위이지 순도 단위가 아닙니다. 18K 반지 한 돈도 무게는 똑같이 3.75g이고, 다만 금 함량이 75%이므로 순금으로 따지면 2.8125g입니다. 둘째, 완성된 장신구의 무게에는 고리·장식 같은 부속이 포함되므로 순금 무게와 제품 무게가 다를 수 있습니다. 실제 거래에서는 세공비와 부가세가 따로 붙는다는 점도 함께 기억해 두면 좋습니다.
국제 시장에서 금 무게에 쓰는 단위는 트로이온스로, 1트로이온스는 31.1034768g입니다. 돈으로 환산하면 약 8.29돈입니다. 뉴스에서 말하는 국제 금값과 금은방에서 말하는 한 돈 값의 단위가 다른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고기 한 근은 600g, 채소 한 근은 375g인 이유
정육점에서 한 근을 달라고 하면 600g을, 시장에서 시금치 한 근을 달라고 하면 375g 안팎을 줍니다. 같은 근인데 무게가 다른 것은 실수가 아니라 오래된 관습입니다. 근은 원래 16냥을 한 근으로 세는 계열과 100돈을 한 근으로 세는 계열이 함께 쓰였습니다. 16냥은 37.5g × 16 = 600g, 100돈은 3.75g × 100 = 375g입니다.
대체로 고기·생선처럼 값이 나가고 덩어리로 파는 물건에는 600g 근이, 곡물·채소·과일·약재처럼 부피가 크고 가벼운 물건에는 375g 근이 붙었습니다. 다만 이것은 법으로 정해진 기준이 아니라 시장의 관행이라 지역이나 품목에 따라 채소 한 근을 400g으로 다는 곳도 있습니다. 온라인 주문에서 한 근이라는 표기를 봤다면 g 표기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어디서 아직 이 단위를 만나게 되나
- 금은방 - 금·은 장신구의 무게(돈, 냥)
- 정육점과 재래시장 - 고기 한 근(600g), 나물 한 근(375g)
- 한의원 - 약재 처방의 냥·돈 표기
- 농수산물 도매 - 관 단위 거래(1관 = 3.75kg)
- 낚시 - 대물 무게를 관으로 부르는 표현
넓이 쪽에도 같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부동산에서 아직 쓰이는 평 역시 2007년부터 법정 계량 단위에서 빠졌지만 일상 언어로는 그대로 남았습니다. 평수 계산기에서 평과 제곱미터를 바꿀 수 있고, 길이·부피·온도까지 한 번에 다루려면 단위 변환기를 쓰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금 한 돈은 몇 그램인가요?
금 한 돈은 3.75g입니다. 1돈은 1냥의 10분의 1이고, 1냥은 37.5g, 1관은 3.75kg입니다. 돌반지 한 돈도 같은 3.75g입니다.
고기 한 근은 몇 그램인가요?
고기와 생선의 한 근은 600g입니다. 16냥(37.5g × 16)에서 나온 값으로, 정육점에서 한 근을 주문하면 보통 600g을 달아 줍니다.
채소 한 근은 왜 375g인가요?
근에는 원래 두 계열이 있었습니다. 고기·생선에 쓰던 16냥짜리 근(600g)과 곡물·채소·약재에 쓰던 100돈짜리 근(375g)입니다. 이 관습이 그대로 남아 시장에서 시금치 한 근은 375g 안팎, 삼겹살 한 근은 600g으로 통합니다. 다만 이는 법정 단위가 아닌 관행이라 지역과 품목에 따라 400g 정도로 재는 곳도 있습니다.
1냥은 몇 그램인가요?
1냥은 37.5g입니다. 10돈과 같고, 1관의 100분의 1입니다. 한약 처방에서 약재 무게를 말할 때 아직도 쓰입니다.
1관은 몇 킬로그램인가요?
1관은 3.75kg입니다. 100냥, 1,000돈에 해당합니다. 어물전이나 농산물 도매에서 물건을 관 단위로 부르는 경우가 남아 있습니다.
18K 금 한 돈도 3.75g인가요?
무게는 같습니다. 한 돈은 순도와 관계없이 3.75g이라는 무게 단위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18K는 금 함량이 75%이므로 같은 한 돈이라도 순금 함량은 2.8125g입니다. 24K는 순금에 가까워 3.75g 전부가 금입니다.
금 한 돈 가격도 알려주나요?
가격은 다루지 않습니다. 금 시세는 매일, 사실상 매 순간 달라지기 때문에 계산기에 넣어두면 곧 틀린 값이 됩니다. 이 도구는 시세와 무관하게 항상 맞는 무게 환산만 제공합니다. 시세는 한국금거래소나 증권사 시세 화면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