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페이스 계산기

달린 거리와 시간을 입력하면 1km당 평균 페이스와 평균 시속을 계산합니다. 러닝 기록 비교에 사용하세요.

값을 입력하면 결과가 바로 나옵니다.

기록을 거리로 나누면 페이스가 된다

러닝 페이스는 1킬로미터를 달리는 데 걸린 평균 시간입니다. 전체 기록을 분 단위로, 달린 거리를 킬로미터로 넣으면 기록을 거리로 나눈 값이 페이스가 됩니다. 소수점 아래는 60을 곱해 초로 바꿔 분과 초를 콜론으로 이은 형태로 보여 줍니다.

나눈 값이 5.5분이면 0.5에 60을 곱한 30초를 붙여 5:30 /km로 표시하는 식입니다. 초 자리는 반올림하므로 화면에 뜬 페이스를 거리에 다시 곱하면 원래 기록과 1~2초쯤 어긋날 수 있습니다. 대회 기록을 옮겨 적을 때만 그 오차를 떠올리면 됩니다.

5km를 30분에 달린 경우

기본값인 거리 5km, 기록 30분이면 페이스는 6:00 /km, 평균 시속은 10km로 나옵니다. 30을 5로 나누면 정확히 6분이라 초 자리가 00으로 떨어지는, 눈으로 검산하기 가장 깔끔한 조합입니다. 거리 칸은 0.01km 단위까지 받으므로 4.97km 같은 실측값도 그대로 넣을 수 있습니다.

기록만 28분으로 줄이면 페이스는 5:36 /km, 평균 시속은 10.71km가 됩니다. 2분을 앞당겼을 뿐인데 킬로미터당 24초가 빨라진 셈이라, 거리가 짧을수록 기록 몇 분의 차이가 페이스에 크게 반영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5km·10km 예상 기록 줄의 쓸모

결과 아래에는 지금 페이스를 그대로 유지했을 때의 5km와 10km 예상 기록이 분 단위로 붙습니다. 6:00 페이스라면 각각 30분과 60분입니다. 짧은 거리에서 잡은 감각으로 더 긴 거리를 뛰면 어떤 기록이 나올지 가늠하는 용도입니다.

다만 이 두 줄은 페이스를 곱하기만 한 값이라 지구력 저하를 반영하지 못합니다. 5km를 6분 페이스로 뛴 사람이 10km를 그대로 60분에 끝내는 일은 흔치 않고, 대개 후반에 속도가 떨어져 실제 기록은 이보다 늦게 나옵니다. 목표 대회 기록은 여기에 여유를 조금 더해 잡는 쪽이 현실적입니다.

평균값이 감추는 것들

화면에 뜨는 값은 전 구간을 하나로 뭉갠 평균입니다. 오르막에서 7분대로 처지고 내리막에서 5분대로 당긴 주행이나, 처음부터 끝까지 일정하게 지킨 주행이나 결과가 같게 나옵니다. 구간별 편차를 보려면 러닝 앱의 랩 기록을 함께 봐야 합니다.

신호 대기나 횡단보도에서 멈춰 선 시간도 기록에 그대로 들어갑니다. GPS로 잰 거리 자체가 높은 건물 사이나 터널에서 실제와 벌어지기도 하므로, 같은 코스를 반복해 측정한 값끼리 견줄 때 가장 믿을 만합니다. 앱마다 거리 보정 방식이 달라 기기를 바꾸면 같은 코스라도 기록이 살짝 달라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기록이 1시간 12분인데 분 칸에 어떻게 넣나요?

시간을 분으로 바꿔 72를 넣습니다. 초까지 있다면 60으로 나눠 소수로 더하면 되는데, 1시간 12분 30초라면 72.5를 적으면 됩니다. 시간을 따로 넣는 칸이 없어 분으로 통일해야 합니다.

목표 기록에서 필요한 페이스를 거꾸로 구할 수 있나요?

거리 칸에 21.0975, 기록 칸에 목표 시간을 분으로 넣으면 하프마라톤에서 지켜야 할 페이스가 나옵니다. 2시간이 목표라면 120을 적으면 됩니다.

페이스와 시속 중 어느 쪽을 보는 게 좋나요?

달리는 중에는 페이스가 편합니다. 시계에 뜨는 값과 단위가 같아 지금 빠른지 느린지 바로 판단됩니다. 시속은 자전거 같은 다른 운동과 견줄 때 쓰기 좋습니다.

트레드밀에서 뛴 기록을 넣어도 되나요?

됩니다. 기계에 표시된 거리와 시간을 그대로 적으면 됩니다. 다만 실외와 달리 바람 저항이 없어 같은 페이스라도 체감 강도가 다르다는 점은 감안하세요.

예상 기록에 소수점이 붙기도 하나요?

네. 페이스가 딱 떨어지지 않으면 31.5분처럼 소수 한 자리까지 표시됩니다. 0.5분은 30초라고 읽으면 되고, 0.1분은 6초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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